2016년 2월 27일 토요일

자동급수 도로 설치 화분(심지관수)

의뢰 받은 도시환경 미화를 위한 도로변 꽃길조성 목적인 화분(플랜트박스)입니다.

사이즈는 500 X 1000 X 600 사이즈입니다. 재료는원목과 PVC로 구성되었고 내부에 물탱크를 내장하여 심지 관수로 물이 자동으로 급수되게 하였습니다.

자동급수가 가능한 도로 설치 화분의 제작 목적은 꽃길 조성 후 물공급을 위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작은 노력으로 효율적으로 관리 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화분 하단에 25L의 물탱크가 있어 심지에 의해 자동으로 상토로 물이 공급되게하여 한번 공급으로 5일정도 별도의 물공급이 필요 없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물을 정확하게 넣지 않고 많이 넣으면 물탱크를 채운 후 남는 물은 흙으로 공급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인적 소견은 심지관수법은 작은 화분에는 가능하지만 큰화분에는 비효율적인데......
일단 납품가에 맞춰야 한다니.....




2016년 2월 2일 화요일

간단한 식물재배기 만들기 (Creating a simple plant growing equipment)

식물재배용 LED램프를 이용한 간단한 식물재배장치입니다.
실내에서 다육식물을 키우기 위해 램프를 구매하신 분이 직접 만든 것으로 상당히 수준있게 만들어 소개합니다.

벽돌을 이용하여 구조물을 만들어 저렴하면서도 인테리어적 효과도 높습니다. 특히 다육식물의 성장에 따른 높이 조절도 용이하고 식물재배용LED램프의 높이를 낮게 설치하여 빛의 효과를 최대한 높였습니다. 램프의 길이보다 재배하는 선반이 너무 커 양쪽에는 빛의 효과가 없는게 단점입니다.

타이머를 부착하여 하절기와 같이 14시간 램프가 동작되도록 설정되어 있고 다육식물과 램프의 높이가 15Cm정도로 매우 셋팅을 잘하였습니다.
다육식물의 경우 빛이 부족할 경우 잎이 펴지지 않고 또한 웃자람이 발생되는데 램프 설치 결과 다육식물의 잎에 발색이 나오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식물재배기의 LED램프는 다육식물에 적합하도록 450nm의 파장이 85% 660nm 파장이 15%로 셋팅되어 있어 성장보다는 줄기를 튼튼하게하고 잎을 두껍게 만들며 발색이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백색에 가까워 눈의 피로가 덜하고 식물의 색감도 감상하기 좋습니다.

다육식물이나 다른 식물들도 식물재배용LED램프만 설치되면 모든것이 해결되고 잘자란다고 이해하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식물재배용LED램프는 식물의 광합성 조건만 담당합니다. 그외 식물의 성장 조건인 물, 영양분, 온습도등은 별도로 잘 관리해 줘야 됩니다.